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썰은 권력이다!


무서운 썰



  • 개구리의 한 맺힌 복수
  • ssul
  • 2024.05,19 17:40 조회 238
  • 0

    중국 안휘성 무위현에 이발업을 하고 있는 양기수라고하는 사람이 있었다.


    그는 생김새가 노루머리에 쥐눈상을 가져 몹시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. 더구나 그는 마음이 좁아 사소한 일에도 양보가 없으며 품행이 좋지도 않았다.


    또 개구리 요리를 제일 좋아하였다. 그래서, 식사 때마다 개구리 요리를 빼놓지않았다.

    그의 개구리 요리솜씨가 일품이어서 그와 같이 몰려다니는 한 패거리들은 모두 한결같이

    그의 개구리 요리솜씨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칭찬하였다.


    그래서, 사람들의 칭찬소리가 높아질수록, 그는 신이 나서 개구리가 마치 자기원수가 되는 듯이 한 마리라도 놓칠새라 모조리 보는대로 잡았다.


    이런 식으로 40여세가 되도록 그는 개구리를 계속 잡았다.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그가 신나게

    자고 있는데 홀연히 온 몸이 근질근질하며 흐리멍덩한 사이에 이불이며, 베개며, 옷소매 속이

    며 사방에 개구리가 들어있었다.


    그는 "참 이상하다."하며 혼자 중얼거렸다.


    그리고는 개구리를 모두 붙잡아 솥에다 넣고 끓였다. 그리곤 침대에 올라가니 침대위에도

    개구리가 가득 있었다. 이리하여 개구리와 싸우느라 그날 밤에 한 숨도 자지 못하였다.


    그 이튿날 이웃사람을 불러놓고 어젯밤 당한 이야기를 하였다.

   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돌연히 등을 긁으면서,


    "개구리가 또 왔네."하고 중얼거렸다.

    조금 있다가 또,


    "개구리가 내 눈 속에도 있네."


    "개구리가 내 머리 속에도 있네."하면서 그는 자기가 쓰는 면도칼로 머리와 눈썹을 전부 깎아버렸다.


    그러나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개구리를 본 사람이 없었다.


    이웃사람들은 "틀림없이 미쳤나봐."하며 수군거렸다.


    이로부터 만 6년동안 그는 하루도 편안하게 지내지못하고 고통속에 지내다가 마침내

    광기가 심하여 죽고 말았다.


    이 이야기는 실화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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